▲ 오프라 윈프리와 메시(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미국 유명 TV 토크쇼 전문가 오프라 윈프리에게도 리오넬 메시(31,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이 관심사였나 보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가 그의 프로그램에서 메시에게 "월드컵 우승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녀는 "이 메시지는 당신을 말이고 너는 이전에도 알았다. 너는 (내면이) 깊다. 너의 내면에 있는 강함을 찾아야 한다. 너는 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또 "메시는 내 아들의 엄청난 아이돌이다. 아들은 메시의 모든 유니폼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아들 또한 메시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연장전 승부 끝에 독일에 0-1로 졌다. 메시는 이어진 2015년 코파 아메리카,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선 연이어 결승에서 칠레에 승부차기에서 져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아직 성인 무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만약 메시가 오는 6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와 D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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