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육지담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래퍼 육지담이 악플러들을 고소할 뜻과 함께 워너원 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21일 육지담은 자신의 블로그에 고작 연예인 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먼저 육지담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LA에 있었던 저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인들 아시아인까지. 몇 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 때마다 따라왔던 그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다. CCTV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육지담은 강다니엘과 얽힌 논란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육지담은 저는 강다니엘 군과 얽힌 사건을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이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위의 악성 댓글까지. 저를 위한 글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육지담은 저는 미국에서 지난달 16일 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 몸을 숨기고 살아왔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열겠다.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악성 댓글과 증거 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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