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원(왼쪽), 김승현 전 농구선수. 제공|원규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한정원이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과 결혼한다.

한정원 소속사 MX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정원이 김승현과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상견례는 지난 1월 마쳤다.

그동안 한정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승현과의 교제를 공개했다. 데이트 장면을 게재하는가 하면,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모습도 사진으로 남겼다.

▲ 한정원(왼쪽), 김승현 전 농구선수. 사진|한정원 인스타그램


한편, 한정원은 영화 '화산고'(2001)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제3병원'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했고, 2014년 은퇴했다. 지난해 10월부터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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