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오랜만에 안타 맛을 봤다.

오타니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석 만에 안타를 뽑았다.

2회말 1사 1, 2루에 첫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2사 1, 3루 다시 타점 기회에 타석에 나섰다. 오타니는 다시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타점을 만들지 못했다.

오타니 안타는 6회말 나왔다. 3-3 동점인 6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선 오타니는 중전 안타를 뽑으며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18타석 만에 기록한 안타다. 이 안타로 오타니 시범경기 타율은 0.111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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