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이 부상을 만났다.

미국 밀워키 지역 매체 밀워키 저널 센티널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최지만이 최근 며칠간 갈비뼈 통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고 알렸다.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1월 밀워키와 스플릿 계약을 한 최지만은 19경기에서 타율 0.419(31타수 13안타) 3홈런 9타점 OPS 1.396으로 밀워키 타자들 가운데 가장 높은 OPS를 기록하고 있따.

최지만은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한 뒤 경기에 나서고 있지 않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던 최지만이 부상 악재를 만나 어쩔 수 없이 브레이크를 밟게 됐다. 

현재 밀워키 1루수 경쟁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에릭 테임즈와 함께 헤수스 아귈라가 있다. 좌익수 라이언 브론도 1루수로 나서고 있는 상황. 최지만을 포함해 1루수 4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범경기가 8경기 남았다. 부상으로 쉬고 있는 최지만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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