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3·유벤투스)가 부상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주장 키엘리니 없이 이탈리아는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를 만날 예정이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키엘리니카 선수단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검사를 한 이후, 키엘리니는 캠프를 빼져나갔다. 토리노로 돌아가 구단에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키엘리니는 18일 열린 리그 경기에서 다쳤다. 그는 2017-18시즌 세리에A 29라운드 스팔2013과 경기에 나섰다가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키엘리니 공백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안젤로 오그본나가 메운다. 이미 팀에 합류해 있으며 곧이어 첫 훈련을 함께 할 예정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좌절된 아주리 군단은 3월 A매치 주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의 스파링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와는 24일, 잉글랜드와는 28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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