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배진영.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그룹 워너원 배진영이 밝은 성격으로 바뀌게 된 이유로 형, 동생들을 꼽았다.

배진영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래도 형과 동생들이 저를 잘 보듬어주고 챙겨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진영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소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밝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이에 배진영은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형과 동생들을 꼽으며 "개인적으로 힘이 돼서 이렇게 유쾌하게 성격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배진영은 이외에도 또 달라진 모습이 있다고 했다. 그는 "연습생 때는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면서 "많은 무대 서보면서 무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됐다. 알게 되면서 무대 욕심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겼다.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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