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임정우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신지애(30, 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18 시즌 첫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신지애는 17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국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JLPGA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작성했습니다.

대회 첫날 4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단독 선두 스즈키 아이(일본)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신지애 ⓒ GettyImages

지난달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 캔버라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이번 대회 첫날 선두권에 자리하며 일본에서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요.

이번 대회 첫날 경기가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36홀로 변경된 것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애가 대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됩니다.

[사진] 신지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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