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카르발랄 스완지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카를로스 카르발랄 스완지시티 감독이 패배에 대해 아쉬워했지만, "리그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스완지는 17일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2골, 후반 1골을 내줬다.

카르발랄 감독은 경기 후 'BBC'와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다. 먼저 나는 1964년 이후 우리 팀이 FA컵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최선의 스쿼드를 짰다. 하지만 이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더 큰 목적은 잔류다. 우리는 이제 리그에 집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이제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우리는 휴식을 취할 시간이 적다. 몇몇 선수단은 바로 A매치에 참가한다. 그러나 우리는 리그에서는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 믿는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스완지는 카르발랄 감독 부임 이후 치른 16경기에서 8승 6무 2패를 거둬 리그 1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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