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현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메달 이상의 감동이 있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대표 팀 권상현(21)과 최보규(24)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인전을 모두 마쳤다.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전 종목 완주했다.

권상현은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입식 경기에서 28분 49초10의 기록으로 24명의 선수 중 19위를 차지했다.

최보규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시각 경기에서 30분 6초 40의 기록으로 17명의 선수 중 15위로 결승전을 통과했다.

선천성 시각 장애인인 최보규는 가이드 김현우와 함께 모든 종목에서 완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최보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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