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이 16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렸다. 대진 추첨은 우크라이나의 전설 안드리 셰브첸코가 참여해 진행됐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 AS 로마(이상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8강에 진출해 이번 대진 추첨을 기다렸다. 대진 성사 방식은 뽑힌 순서대로 그대로 맞붙는다.

첫 공에 나온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이어 두 번째 뽑힌 팀은 AS 로마로 두 팀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번째 대진은 세비야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결로 완성됐다.

세 번째 대진은 지난 시즌 결승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대결로 두 팀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만나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대진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만나게 됐다.

*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바르셀로나 vs AS 로마

세비야 vs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vs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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