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알파인스키장을 방문해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 대표를 응원하는 김연아 ⓒ 평창 패럴림픽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제' 김연아(28)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스키센터를 찾았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인스타그램에 김연아가 정선 알파인스키센터에 방문해 스노보드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서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찾은 김연아, 션 홍보대사"라는 설명과 함께 두 사람이 관중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그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유치 된 이후에는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합화식에서 시각장애 크로스컨트리 꿈나무 봉현채와 함께 성화를 봉송했다. 9일에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도 참여했다.

특히 김연아는 지난달 9일 열린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자로 참여해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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