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5일 하루동안 8만 54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9만 7738명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극장에 오랜만에 등장한 로맨스 물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기대는 개봉 전 예매율로 드러났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만큼의 파급력은 아니지만, 극장 비수기에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3만 9467명을 동원한 '사라진 밤'이다. 신작들의 개봉으로 3위로 밀려났지만, 하루만에 다시 2위로 올라오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85만 7457명이다.

3위는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차지했다. 이날 1만 9532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수 3만 9761명을 기록했다. 1만 9354명을 동원한 '리틀 포레스트'가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치즈인더트랩' '툼레이더' '쓰리 빌보드' '궁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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