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범경기에서 맞난 추신수와 최지만이 나란히 안타 없이 침묵했다.

1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밀워키의 경기에 각각 2번 지명타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와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스프링캠프 타율은 0.364에서 0.308로, 최지만의 타율은 0.440에서 0.393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을 시작으로 2루수 직선타, 1루수 땅볼, 그리고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8회 타석을 앞두고 드류 로빈슨과 교체됐다.

최지만은 1루 땅볼에 이어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 수비를 앞두고 제이크 게이트우드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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