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먼저 할까요' 포스터.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위대한 유혹자' 마저 시청률이 2%대로 떨어진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가 압도적인 월화극 1위로 올라섰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15회와 16회는 각각 8.5%(전국가구 기준), 10.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월화극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 3회와 4회는 각각 3.1%, 2.7%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1회, 2회가 각각 기록한 3.6%, 3.4%보다 하락한 수치다. 3회가 3.1%의 시청률로 간신히 턱걸이했지만 1시간 평균으로는 2.9%가 된다. 

이는 KBS2 '라디오 로맨스'와 같은 수치다. '라디오 로맨스' 14회는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라디오 로맨스'와 '위대한 유혹자' 모두 2%대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어떻게 타파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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