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도연이 완주를 이어갔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대표 팀 이도연(46)이 장애인 바이애슬론 여자 10㎞ 좌식 경기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이도연은 13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패럴림픽 장애인 바이애슬론 여자 10㎞ 좌식 경기에서 53분51초0의 기록으로 13명의 선수 중 11위에 올랐다.

그는 초반 0.5㎞까지 11위에 처친 뒤 순위 변동 없이 달렸다. 4.2㎞ 지점과 6.4㎞ 지점, 8.64㎞ 지점 사격에서 각각 2발씩 오발해 페널티를 받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

이도연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 출전해 단 한 번도 기권하지 않았다. 이 종목 우승은 42분 36초60을 기록한 독일의 안드레아 에스코가 차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