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위키미키가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공|판타지오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을 펼치는 위키미키는 늘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8, 섹시, 큐티, 청순 등의 콘셉트가 주를 이뤘던 걸그룹계에 틴크러시라는 매력을 입은 8명의 소녀가 등장했다. 바로 위키미키였다. 틴에이저의 (teen)’과 걸크러시의 크러시(Crush)’의 합성어인 틴크러시를 입은 위키미키는 10대의 넘치는 에너지로 차별화를 두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걸그룹 I.O.I(아이오아이)로 활동한 최유정, 김도연이 포함된 위키미키는 2017년 데뷔 걸그룹 중 최다 앨범 판매(5만장)라는 기록을 쓰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리고 위키미키는 지난달 21일 데뷔 후 첫 컴백 앨범인 ‘Lucky’로 돌아왔다.

컴백하자마자 기쁜 일을 맞이한 위키미키다. SBS MTV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른 것. 아쉽게 트로피를 거머쥐지는 못했으나 위키미키로서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

데뷔 후 첫 컴백인데 1위 후보에 올라서 깜짝 놀랐어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더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어요.” (세이)

쇼케이스 때 음원차트 30위권에 들면 수트를 입고 멋진 안무영상을 올리겠다고 했었어요. 다시 1위 후보에 올라 1위를 한다면 그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연)

▲ 걸그룹 위키미키는 틴크러시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공|판타지오뮤직

컴백 후 1위 후보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위키미키는 이번 활동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때보다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데뷔 때는 정신 없어서 시간이 빨리 갔다고 하면, 이번 활동은 더 준비를 많이 하고 그 무대를 즐기다 보니까 시간이 더 빨리 간 것 같아요. 신기하기도 하고, 남은 무대도 더 재밌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유정)

데뷔 때보다 아쉬웠던 점이나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리나)

데뷔 때 부족했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계속 채워가면서 활동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연습하고 맞춰가면서 완벽한 무대를 계속 보여드릴게요.” (루아)

한편, 위키미키는 지난달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Luck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a La La’로 활동 중이다. ‘La La La’는 다이내믹한 드럼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걸스 힙합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고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한 가사가 유쾌하게 담겼다. 한층 더 파워풀해진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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