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기.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가수 이홍기가 볼링을 칠 때마다 내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8일 오전 서울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 라온홀에서 열린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볼링' 기자간담회에서 "볼링을 칠 때마다 내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균점수 몇 점을 내지 못하면 밥을 먹지 않겠다 등의 내기를 한다"고 밝히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특히 장비에 대한 욕심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볼에 따라 움직이는 모양이 다르다"며 "그거 말고도 그냥 색깔이 예쁘다. 색깔이 예뻐서 사게 되더라"고 했다. 

이어 "색도 여러가지가 있고 향기도 좀 난다. 향기가 나는 볼인데 냄새가 너무 좋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설의 볼링'은 만인의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 버라이어티다. 볼링에 빠져 사는 7명의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스타일대로 볼링을 즐기는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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