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그널'이 마지막 방송을 한다. 정봉주 전 의원의 분량에 대해서는 논의 중에 있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시그널' 관계자는 8일 "'시그널'이 내일(9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며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4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현재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출연자인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편집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그널'은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으로 제작진이 직접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태 해결 및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정봉주 전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9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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