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무성. 제공|이매진아시아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최무성이 이매진아시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매진아시아는 2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연기적인 역량은 물론, 인지도, 호감까지 두루 갖춘 배우 최무성의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무성은 연극배우로 데뷔, 연극 '오구' '햄릿' '일식' '코끼리와 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내비쳤다. 영화 '사과'를 시작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음란서생' '방자전' '베를린' '미옥' '1급기밀', 드라마 '공주의 남자' '기황후' '무정도시' '송곳'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실감 나는 연기력을 발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무성은 특히 영화 '세븐 데이즈' '악마를 보았다'에서 악역으로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선 다정한 아버지로 등장, 따듯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등 매 작품마다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최무성은 2018년도 하반기 기대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김태리 분)의 사부인 승구로 등장한다.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그릴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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