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제덕. 제공|씨앤코이엔에스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선우재덕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해당 폭로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선우재덕 성추행 고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지난 2003년 선우재덕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당시 만 23세였고, 한 프로덕션 제작사에 조연출로 입사해 MBC 드라마 '죄와 벌'에 출연했던 선우재덕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우재덕과 문자, 연락 후 술자리에 불려 나가 유사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선우재덕 측은 이같은 주장에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선우재덕은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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