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가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으로 이뤄진 H.O.T의 무대가 최고 시청률 16%를 나타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수도권 기준 13.7%(3), 14.2%(4)를 기록했다. 특히 캔디무대에서 토니가 부른 후렴구 단지 널 사랑해장면은 16.0%를 나타내며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약 한 달 동안의 연습을 마치고 17년 만에 무대에 설 준비를 마친 H.O.T와 그들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화면 가득 담겼다.

H.O.T는 데뷔곡 전사의 후예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노래를 마친 후 펼쳐진 하얀 물결을 본 멤버들은 참았던 눈물을 보이며 팬들과 재회했다. 이어 H.O.T캔디’, ‘행복’, ‘’,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 묻를 선보였다.

이 뿐만 아니라 H.O.T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곡 우리들의 맹세’, ‘너와 나까지 노래하며 팬들과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준비된 곡을 마친 뒤 이재원은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토니는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같이 마음 속에 간직해요라고 말했고, 장우혁은 이제 진짜 심각하게 (활동) 고민해보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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