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전 명단 합류가 예상되는 제주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최상의 전력으로 아스널과 2017-18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을 준비한다.

영국 일간지 타임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1시 30분 킥오프 하는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경기 예고 기사를 전하며 맨시티의 부상자들이 복귀했다고 전했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브라질 대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 근육 부상으로 고생했던 잉글랜드 대표 윙어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을 회복했다.

다만, 제주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공격 선봉에 서고, 마찬가지로 부상을 털어낸 독일 윙어 르로이 사네와 스털링이 좌우 측면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케빈 더브라위너를 중원에 출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단, 골문은 컵대회에 기회를 줘온 칠레 대표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에데르송 대신 맡는다.

아스널도 마찬가지다.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 메수트 외질, 에런 램지 등이 공격 최전선에 배치될 예정.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주전 선수들에 대거 휴식을 준 아스널은 기용 가능한 최고의 선수들을 필드에 배치한다. 골문은 컵대회에서 주전으로 나서는 다비드 오스피나가 책임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