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 팬서'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11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블랙 팬서' 배급사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402만 6844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봉한 마블 영화 중 흥행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7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유지하던 '블랙 팬서'는 2주 연속 예매율 1위와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해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관심은 흥행까지 연결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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