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리턴'의 최고 시청률은 19.22%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리턴' 박진희가 신성록을 옭아매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17회, 18회는 각각 13.6%(수도권 기준), 18.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9.22%로, 최자혜(박진희 분)가 오태석(신성록 분)을 옭아매는 장면이다. 이날 최자혜는 차딜러 병기(김형묵 분)의 대리인 자격으로 오태석을 찾아갔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오태석을 차근차근 옭아매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독고영(이진욱 분)은 정수(오대환 분)의 집에 들어갔고,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다가 99와 114라는 숫자가 숨겨진 주사위 그림을 발견했다. 이와 연관된 것들을 추리하던 그는 정수에게 10년 전 수현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리턴'이 본격적인 2막을 열면서 자혜의 활약이 시작되고, '악벤저스'가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그리고 자혜는 어떤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지, 또한 의문의 숫자에 담긴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갖고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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