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만의 스크린 복귀다.

'나를 찾아줘'는 아동 실종, 납치 사건을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믿음과 배신, 그리고 타인에 대한 무관심을 통해 공분과 공감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새로운 형식의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로, 그동안 이영애를 기다렸던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승우 감독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출신으로 수년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한 높은 밀도와 공감대가 깊은 시나리오로 이영애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 시나리오를 본 뒤 신인감독임에도 탄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와 숭고한 모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에 마음이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 캐스팅을 시작으로 주,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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