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치즈인더트랩' 스틸. 제공|리틀빅 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만찢남녀의 현실 버전이 탄생했다. 영화 '치츠인더트랩' 이야기다. 배우 박해진과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등 영화 캐릭터 스틸 등장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영화 '치츠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연재 기간 8년동안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한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로 제작되면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단연 캐스팅이다. 만화 속 비주얼을 어떻게 스크린에 옮기느냐가 영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영화로 제작된 '치즈인더트랩'은 실사화를 논할 때마다 캐스팅 0순위로 손꼽히던 배우들로 꾸려졌다. 겉으로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속은 알 수 없는 위험한 선배 유정과 붉은 곱슬머리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홍설, 장난끼 가득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을 지닌 백인호,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겸비한 백인하까지, 공개된 스틸 속 인물들은 모두가 완벽하다.

▲ 영화 '치즈인더트랩' 스틸. 제공|리틀빅 픽쳐스

여기에 홍설 주변을 맴도는 오영곤, 유쾌하고 호탕한 매력의 장보라, 오지랖 100단 복학생 박상철, 홍설과 보라를 지키는 순정마초 연하남 권은택까지 주연 뿐만 아니라 영화의 재미를 높이는 조연들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웹툰과 같으면서도 다른 매력을 지닌, 드라마로도 이미 성공해 콘텐츠의 힘을 입증한 '치즈인더드랩'이 과연 영화로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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