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의 '원 샷, 투 샷'.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내가 돌아로 자신만의 힙합 스웨그를 보여준 보아가 댄스곡 원 샷, 투 샷으로 돌아왔다. 믿고 듣는, 믿고 보는 보아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다시 한 번 흥겨워질 시간이다.

보아는 20일 오후 6,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원 샷, 투 샷(ONE SHOT, TWO SHOT)’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음반은 오는 21일 발매된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돌아온 보아다. 지난달 31일 힙합 댄스곡 내가 돌아로 활동하며 아시아 대표 뮤지션의 명성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보아였다. ‘내가 돌아로 자신만의 힙합 스웨그를 보여준 보아는 매혹적인 댄스곡 원 샷, 투 샷으로 두 번째 포문을 열었다.

이번 앨범은 보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미니앨범이다. 데뷔 후 처음이기 때문에 다채로운 곡을 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보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팝 펑크 장르 ‘RECOLLETION“을 비롯해 래퍼 주노플로와 챈슬러가 피처링한 곡 등이 담겼다.

빠져버린 나 / 모든 건 이미 perfect with you with you with you / 시작된 firework / 홀려버린 이 기분에 / I do I do I do

앞서 내가 돌아에서 집착이 심한 남자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의 마음 속 이야기를 노래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원 샷, 투 샷에서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노래한다. 그 장면을 불꽃이 터지는 장면으로 비유했고, 작사에는 보아가 참여했다.

불꽃이 터지는 장면으로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빗댄 가운데 후렴구의 원 샷, 투 샷은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원 샷, 투 샷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보아의 퍼포먼스는 이 곡의 포인트로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퍼포먼스도 충분히 인상적이다. 앞서 키워드#보아등을 통해 첫 미니앨범 작업 과정을 보여준 바 있는 보아는 경쾌한 퍼포먼스로 원 샷, 투 샷을 가득 채웠다. 큰 동작이 아니어도 보아만의 아우라가 표현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보아의 원 샷, 투 샷무대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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