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골든슬럼버'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골든슬럼버'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6만 2368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2위로 올라섰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4만 5056명으로 지난 14일 개봉한 뒤 6일만의 기록이다.

'골든슬럼버'는 일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강동원을 비롯해 김의성, 김대명, 김성균, 한효주 등이 출연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했지만,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지는 못했고, 결국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흥행 1위는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 팬서'다. 이날 24만 66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33만 8440명을 기록했다. '골든슬럼버'와 같은 날 개봉 했으며,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3위는 5만 6510명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다. 설 연휴 기간 흥행 2위로 올라섰지만, '골든슬럼버'에 밀려 흥행 순위가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213만 2576명이다.

4위를 차지한 '흥부'는 2만 4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34만 2410명을 기록했다.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코코' '그것만이 내 세상' '패딩턴 2' '신과함께-죄와 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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