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제공|프레인TP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이준 '자해설' 오보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준의 자해설이 퍼졌지만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이준이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내진 뒤 군 간부에게 팔목을 보여주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소속사는 곧바로 '사실무근'임을 확인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준의 정확한 상태를 알려야 할 필요를 느꼈고 특별히 팀을 꾸려 13일 부대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은 배우 활동 중 공황 장애 증상을 겪었지만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자원입대했는데요. 최근 증세가 악화됐지만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료와 맡은바 복무를 병행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를 공개한 이유는 "더 이상 잘못된 뉴스가 확산되지 않기를 부탁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 준케이. 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음주운전' 준케이
2PM 멤버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는데요. 적발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4%였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교육은 물론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준케이의 음주운전 소식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준케이는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육지담-강다니엘 과거 친분, 그리고 '빙의글' 논란
래퍼 육지담과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과거 친분이 드러났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친분이 드러나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육지담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 팬 '빙의글'(팬 픽션) 캡처를 게재하며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는데요. 육지담은 해당 글을 지웠지만, 래퍼 캐스퍼 이후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첫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사생활을 제3자가 폭로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는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강다니엘에 대한 루머, 허위 사실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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