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빙고뮤직' 론칭에 가속도가 붙었다. 제공|KM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음원 플랫폼 빙고뮤직의 올 하반기 서비스 시작에 가속도가 붙었다.

코리아모바일소사이어티(이하 KMS)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스타그램코인(Stargram Coin)과 연동된 Azure 미디어서비스 기반의 빙고뮤직의 개발, 구축 및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14일 체결했다.

KMS는 암호화 화폐 스타그램코인을 공동 개발한 스타그램글로벌과 함께 지난 1월 '빙고뮤직'을 통해 글로벌 음원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MS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 음원 유통과 거래에 가상화폐를 결재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본격 구현할 계획이다.

KMS와 MS는 안정적인 음원 데이터 Azure Export/Import 서비스 지원을 토대로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개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운영, 지속적인 고객 스트리밍 환경 지원,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KMS는 스타그램코인과 빙고뮤직 사업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유럽, 북·남미를 연결하는 글로벌 스타 생태계와 음원 시장을 아우르는 공격적인 세부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이미 중국에서는 김민수 대표가 '일대일'로 사업의 콘텐츠 핵심 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빙고뮤직의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현지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KMS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에서 전 세계인이 깜짝 놀랄 빅딜이 성사되어 조만간 관련 내용을 공표할 것"이라며 "이번 MS와 양해각서 체결은 스타그램코인과 빙고뮤직이 글로벌 시장에서 표준화를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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