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제공|프레인TP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준의 자해설이 퍼졌다. 의혹은 부풀려져 일파만파로 퍼져나갔고, 사실이 아닌 루머에 가족과 연인 정소민, 팬들에게 상처만 남았다.

12일 한 매체는 이준이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내진 뒤 군 간부에게 팔목을 보여주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준의 이름은 곧바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보도 내용 또한 부풀려져 퍼졌다. 

이는 오보였다. 소속사는 곧바로 보도 자료를 배포하며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12일 저녁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 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이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자해설 오보로 가족은 물론 소속사, 연인인 정소민 모두 충격에 빠졌다. 이준은 지난 1월 정소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휴가를 나와 정소민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준의 열애를 인정하며 "성실히 군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성실하게 임무를 다하고 있는 이준이었기에 자해설 오보는 더욱 충격이었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자해설이 오보임을 밝히며 "해당 기사를 접한 이준 가족이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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