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스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의 뒤바뀐 관계를 보여주는 'Reverse Rule'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들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도발적인 'Reverse Rule' 영상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아나스타샤의 매력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 그레이의 취향에 맞춰나가던 아나스타샤가 드디어 두 사람의 관계에서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것.

이번 영상은 순수하고 풋풋한 아나스타샤의 전편 모습부터 자신이 가진 본능을 완벽히 깨워내며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그의 변화된 모습까지 아나스타샤가 가진 상반된 매력을 모두 보여준다. 

특히 '그에게 갇혀있던 그녀' '그녀가 변하기 시작했다' 등의 카피는 그레이의 손길만을 기다리던 간절한 눈빛에서 이제는 당당히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요구하는 반항적인 아나스타샤의 변화된 모습을 명확히 드러낸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 '50가지 그림자'를 영화화한 마지막 시리즈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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