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왼쪽), 이효리.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효리네 민박2'에서 꾸밈없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TV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6일 TV출연자 화제성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2편의 출연자 379명, 비드라마 174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379개(명)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 등으로 분석한 결과다.

2월 1주 차 TV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JTBC '효리네 민박2'의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한 소녀시대 윤아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여전히 꾸밈없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 이효리와 이상순이 각각 4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위는 JTBC '아는형님'에서 센스있는 셀프디스로 입담을 과시한 빅뱅의 승리가 차지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자기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한층 더 진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조세호와 유재석은 각각 3위, 6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원조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는 5위와 10위, MBC '나혼자산다'에서 건강검진으로 큰 웃음을 준 이시언이 8위, 여성 비하로 프로그램 하차 논란을 불러일으킨 기안84는 9위에 진입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신작 드라마 출연 배우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JTBC 금토 드라마 '미스티'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남주가 1위를 차지했다. 극 중 남편으로 함께 출연 중인 지진희 역시 6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KBS2 새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윤두준이 3위, 김소현이 뒤를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신혜선과 박시후가 결혼 승낙을 받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하지만 두 주연 배우의 화제성은 지난주 대비 나란히 1계단씩 하락세를 나타내며 신혜선 2위, 박시후는 5위를 차지했다. 서은수는 7계단 내려앉아 9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tvN '마더' 이보영이 전주 대비 4계단 하락해 7위,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준호가 8위, 10위는 SBS '리턴'의 고현정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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