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1차 예고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돌아온다. 예고편 속 대사처럼 여전히 아찔하고, 여전히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톰 크루즈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미션 임파서블'이 톰 크루즈이고,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로 여기질 만큼 두 이름은 항상 함께 다닌다. 이번 역시 그만이 보여줄 특화된 액션으로 눈을 사로 잡고 시그니처인 음악이 귀를 사로 잡는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드고 1차 예고편을 공개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지금까지 봐 온 액션 뿐만 아니라 또 다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부의 배신이 반복되는 가운데 에단 헌트(톰 크루즈)에게 다가올 위기와 그가 선의로 선택했던 일들이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낸 모습까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톰 크루즈의 전매특허 액션도 관객들을 사로 잡는다. 대역 없는 액션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 하다. 벽을 타고 비행기에 뛰어 오르는 것은 우습다는 듯, 이번에는 암벽과 헬리콥터에 오르기도 한다. 에단의 지인들이 나누는 "잘 지내나요? "아시잖아요. 여전해요"라는 대화는 비단 영화 속 에단의 안부만이 아닌, 톰 크루즈의 변함없는 액션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시리즈 여섯 번 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트가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DC 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슈퍼맨을 맡아 활약해 온 배우 헨리 카빌이 합류 했으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액션의 지평을 넓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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