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앤드팬과 와스프'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 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 1차 예고편과 스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할 앤트맨과 함께 활약을 펼칠 새로운 히어로 파트너 와스프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마블 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 타이틀을 넘어 더 놀랍고 새로운 능력까지 갖추게 된 앤트맨과 여성 히어로 와스프가 함께 펼치는 콤비 플레이는 유쾌함과 새로운 발상을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 영화 '앤드팬과 와스프' 스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1차 예고편에서는 앤트맨 스콧 랭(폴 러드)이 세상을 구할 히어로이자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아버지로서 겪는 역할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파트너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이 와스프로 분해,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다. 

"진정한 히어로는 사이즈부터 다르다"라는 카피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으로 신체는 물론 건물과 작은 물건들의 크기까지 변형시키며 활약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탁월한 콤비 플레이를 연상케 한다. 

유머 역시 빠지지 않는다. 스콧 랭이 앤트맨 수트를 만든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에게 "와스프한테는 날개가 달렸네요. 앤트맨 때는 그런 기술이 없었나봐요?"라고 묻고 "아니, 있었어"라는 대답에 황당한 표정을 짓는 장면과 헬로 키티 캐릭터 상품이 거대하게 변해 적을 처리하는 장면은 '앤트맨과 와스프'만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준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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