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이 '토토가3'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룹 H.O.T가 뭉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29일 "'무한도전'은 2014년부터 H.O.T 멤버들과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준비해왔다"며 "최근 다시 한자리에 모여 '토토가3' 특집을 의논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라는 한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 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2월 17일, 24일 밤,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 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토가' 시리즈는 시청자들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20여 년 전인 1990년대로 돌아가는 음악 시간여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H.O.T.는 1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시청자들의 추억여행을 책임질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기 위해 현재 열심히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토토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17년을 기다려온 H.O.T. 팬들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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