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제공|JD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김준호, 정가은 이혼

방송인 김준호가 지난 22일 연극배우 김은영과 이혼했습니다. 김준호와 김은영은 지난 2006년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습니다. 김준호는 이혼 소식을 알린 이후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송인 정가은도 이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정가은은 26일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는데, 같은 해 딸을 출산했습니다.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기로 했습니다.

★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하지원의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전태수가 지난 21일 사망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태수는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 연기자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 유역비(왼쪽), 송승헌. 사진|송승헌 웨이보

★ 송승헌-유역비 결별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했습니다. 25일 송승헌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했고 관계가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에 연인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는데요. 작품이 끝난 뒤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2015년 8월에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는데,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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