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1급기밀'-'커뮤터' 포스터. 제공|리틀빅픽쳐스,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 주(1월 22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1급기밀’(The Discloser)

줄거리: 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부임한 박대인 중령은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공군 전투기 파일럿 강영우 대위에서 이해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는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구품 구매 서류를 호가인하던 대익은 유독 미국 에어스타 부품만이 공급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런 와중에 강영우 대위가 전투기 수락사고를 당하고, 이를 조종사 과실로 만들어 사건을 은폐하는 과정을 지켜본 대익은 큰 충격을 받는다. 뒷조사 끝, 차세대 전투기 도입에 관한 에어스타와 연계된 미 펜타곤과 국방부 사이에 존재하는 모종의 계약을 알게 된다. 대익은 ‘PD25시’ 김정숙 기자와 손을 잡고 군복 뒤에 숨겨진 만행을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방산비리를 MBC 'PD수첩'을 통해 폭로한 해군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자 고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다.

출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김병철 등. 감독: 홍기선(후반작업 이은).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1분. 개봉: 1월 24일. 별점: ★★☆

◆ ‘커뮤터’(The Commute)

줄거리: 10년 동안 같은 열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던 전직 경찰 마이클은 어느 날 퇴근길 열차 안에서 낯선 여인에게 열차 안에 타서는 안될 한 사람을 찾아 내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정체 불명의 그에게 가족들 마저 인질로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클은 필사적으로 열차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에게 닥친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에 맞서 이 모든 상황을 끝내려고 고군분투 한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리암 니슨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액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출연: 리암 니슨,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샘 닐 등. 감독: 자움 콜렛 세라.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4분. 개봉: 1월 24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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