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김민정이 이경규와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은 23일 오후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달팽이 호텔'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가 화를 내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정은 "저는 누가 화를 내면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이경규) 선생님이 생각보다 화를 안 내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촬영을 4일 했다. 4일 동안 느낀 게 뭐냐면, 선생님의 눈에 조금 더 들어간 어느 지점에 따뜻함이 있다. 눈빛과 표정, 말투 등 이런 부분에서 굉장한 따뜻함을 진심으로 느꼈다"고 덧붙였다.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성시경 김민정이 호텔리어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50분에 올리브, tvN에서 첫 방송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