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선미가 싸이의 '가시나' 패러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선미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그레이스가든 홀에서 열린 싱글 '주인공'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가시나' 패러디는 싸이 선배"라고 말했다.

선미는 지난해 8월 '가시나'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가시나'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연말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가수들의 패러디하기도 했다.

선미는 이에 "싸이 선배의 패러디 영상을 찾아왔다"며 "제 의상을 똑같이 입고 나왔더라. 부츠에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 숏 팬츠를 입고 나왔는데 마지막에 가슴에서 불꽃이 나오더라.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 패러디였다. 워낙 많은 분들이 춤을 춰주셔서 그거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가시나'의 프리퀄로,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며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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