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개봉 첫 날 22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개봉 첫 날인 지난 17일 22만 55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3만 485명이다. 919개 스크린에서 3807번 상영된 결과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지난 2014년 시작된 '메이즈 러너'의 최종편으로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이 출연했다. 1편인 '메이즈 러너'가 281만 2427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274만 4413명을 동원, 인기를 끌었다. 특히 2편부터는 출연 배우들이 내한, 국내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최종편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그동안 숨겨져 왔던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의 비밀이 밝혀지고, 캐릭터들이 한층 성장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인 만큼, 개봉 첫 날부터 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이 출연한 이 작품은 12만 6796명을 동원했다. 825개 스크린에서 3491번 상영 됐으며,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5만 497명이다.

1위를 지키던 '1987'은 신작들의 개봉으로 3위로 밀려났다. 이날 9만 661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612만 3123명이다. 애니메이션 '코코' '신과함께-죄와 벌' '쥬만지: 새로운 세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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