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수사대'가 호평을 받고 있다. 제공|JI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하림, 윤송아, 이채원, 이정용 등이 출연한 웹드라마 '화장품 수사대'가 신선한 연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제주도 민영방송사 JIBS가 지난 10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 드라마 '화장품 수사대'(극본 윤은희 심현선, 연출 김희성)은 만년 취업준비생 하림(하림 분)이 삼촌 정용(이정용 분)에게 보낼 반찬과 함께 제주로 취업유배를 오면서 시작된다.

하림은 제주에서 삼촌은 만나지 못하고 삼촌 회사에 있는 엄청나게 기센 언니들을 대면한다. 줄곧 도망가려고 하지만 수사대 보스인 정용의 지휘 아래 얼떨결에 기센 언니들과 동고동락 한다. 불법 제주 화장품 피해자인 부자경(배우 김동수)을 만나게 되고 피해자의 화장품 구매 지역을 수사하면서 이 사건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임을 직감한다.

정용이 불법 화장품 조직의 행동대장인 정마담(윤송아 분)과 연인이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화장품 수사대가 불법 화장품 조직을 잡고 삼촌과의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는 네이버TV를 통해 알 수 있다.

출연진으로 김하림, 윤송아 등의 신인 배우들과 이정용, 김동수, 이채원, 김윤희, 최왕순을 비롯해 드라마 '몽돌이네 경사났네'에서 깜찍한 연기력을 과시한 아역배우 표가연 등 누구 하나 과하지 않은 조화로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호평이 이어졌다.

촬영은 한림 몽돌빌을 비롯해 제주도 곳곳에서 진행된 가운데 맡은 역할을 120% 소화해내 현장 관계자들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화장품 수사대' 제작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의 제주를 배경으로 인기 있는 신인 배우들과 역량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신선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드라마가 완성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화장품 수사대'는 네이버TV와 JIBS, 나우제주TV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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