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깝스'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투깝스'가 '저글러스'를 제쳤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투깝스' 25회와 26회는 각각 6.6%(전국 기준), 7.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1시간 평균 시청률은 7.1%로, '저글러스'보다 높다.

줄곧 월화극 1위를 지켰던 KBS2 '저글러스'는 11회 시청률 7.0%를 보이면서 '투깝스'에게 월화극 1위를 내줬다. 특히 '저글러스'는 지난 10회(9.4%)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면서 '투깝스'와 비슷한 시청률이 됐다.

SBS '의문의 일승'은 3위지만, 시청률은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의문의 일승' 25회와 26회는 각각 5.8%, 6.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6.0%(23회), 6.5%(24회)의 시청률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6%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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