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진, 이수민, 김보원(왼쪽부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이수진이 '믹스나인'에서 하차한다.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이수민, 김보원, 이수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 추돌 교통사고로 입/통원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민과 김보원, 이수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 '믹스나인'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도중, 타고 있던 차량이 앞차와 추돌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차량에는 이수진과 함께 이수민, 김보원과 매니저 등 4명이 타고 있었고,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119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을 찾은 이수진은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물리적인 충격에 따른 위 손상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 후 8일 오후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수진은 다행히도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이수민과 김보원은 사고 당일 경미한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은 후 퇴원 조치돼 귀가했다. 현재 자택에서 병원을 오가며 통원 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는 "입원 및 향후 치료 일정으로 이수진이 남은 '믹스나인' 경연 및 연습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제작진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이수진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수민, 김보원은 출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본인들의 의사가 있다. 본인, 부모님 및 의료진의 소견까지 충분히 검토했고 두 명의 연습생은 하차 없이 '믹스나인' 남은 경연 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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