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패르디난드' 포스터. 제공|소니 픽쳐스,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 주(1월 1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쥬만지 새로운 세계’(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줄거리: 네 명의 아이들은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게임 안에서 공부 벌레 스펜서는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으로 운동신경이 전혀 없는 마사는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는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로, SNS 중독 퀀카 베서니는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이 된다. 게임 안에서 주어진 목숨의 기회는 단 세번이고,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해야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 어드벤처 걸작 ‘쥬만지’가 22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다.

출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닉 조나스 등. 감독: 제이크 캐스단.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8분. 개봉: 1월 3일. 별점: ★★☆

◆ ‘페르디난드’(Ferdinand)

줄거리: 페르디난드는 몸집은 거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꽃향기와 사랑스러운 치누 나나다. 어느 날 꽃 축제를 구경 간 페르디난드는 벌에 엉덩이를 쏘인다. 아파서 날뛰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페르디난드를 오해하고 싸움소 훈련장으로 끌고 간다. 싸움을 해본 적도, 관심도 없는 페르디난드는 수다쟁이 염소와 시끌벅적 황소,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출연: 존시나, 케이트 맥키넌, 데이비드 테넌트, 안소니 앤더슨, 지나 로드리게즈 등. 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개봉: 1월 3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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