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이세영 PD가 '집사부일체' 출연자인 이상윤을 '독특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세영 PD는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에서 "'집사부일체' 출연진을 꾸리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을 찾고자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PD는 "주변에서 이상윤이 굉장히 독특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미팅을 했는데 첫 만남에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하더라. 조금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미팅을 할 때 제작진을 웃기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을 처음 봤다. 그 모습이 매력적이었다"며 "재밌게 하려고 하지 않는데 그 모습이 재밌더라. 지금도 저희가 웃으면 왜 웃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는 멤버"라고 덧붙였다.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고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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