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현(왼쪽), 류현진. 제공|코엔스타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야구 선수 류현진(31)과 아나운서 배지현(31)이 결혼한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으며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약 2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 왔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은 2009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SBS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2014년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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