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샤 츄. 제공|얼반웍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크리샤 츄, 걸그룹 모모랜드, 밴드 엔플라잉이 오늘(3일) 동시 출격한다. 세 팀이 정면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대중의 마음을 먼저 얻는 쪽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3일 먼저 대중과 만나는 가수는 크리샤 츄다. 크리샤 츄는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 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를 발표한다.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는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를 비롯해 모두 4곡이 담겼다. 

특히 크리샤 츄가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수록된 ‘선셋 드림’(Sunset Dream), 같은 소속사 연습생 민주가 함께 호흡을 맞춘 미디엄 템포의 감성 발라드곡 ‘폴링 스타’(Falling Star) 등이 담겨 눈길을 끈다.

▲ 모모랜드. 제공|더블킥컴퍼니

걸그룹 모모랜드는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그레이트!’(GREAT!)를 발표한다. ‘그레이트!’는 모모랜드 특유의 상큼 발랄한 모습에 성숙한 매력까지 더한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이끈 타이틀곡 ‘뿜뿜’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담은 6곡이 새 앨범에 담겼다.

6곡 가운데 신곡은 4곡이다. ‘뿜뿜’과 사랑스러움을 담은 ‘궁금해’, 디스코와 딥 하우스 풍의 ‘세임 세임’(Same Same),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플라이’(FLY)가 그것. 또 ‘뿜뿜(inst)’를 비롯해 모모랜드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한 ‘어마어마해(inst)’ 트랙이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추가됐다.

▲ 엔플라잉.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 또한 모모랜드와 같은 오후 6시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새 미니 앨범 ‘더 핫티스트:엔플라잉’(THE HOTTEST:N.Flying)은 지난해 12월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한 차례 발매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을 이번 앨범은 신곡 ‘뜨거운 감자’를 비롯해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엔플라잉은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리더 이승협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랩메이킹에 두루 참여했다.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와 수록곡 ‘그러니까 우리’ ‘골목길에서’ ‘이보다 좋을까’의 작사에 참여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아이 노 유 노’(I Know U Know)에서는 랩메이킹에 참여, 마지막 수록곡 ‘딱 하루만’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들 세 팀의 전략적 행사도 눈길을 끈다. 모모랜드는 오후 2시, 크리샤 츄는 오후 4시, 엔플라잉은 오후 5시에 언론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어 곧바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는데, 크리샤 츄는 오후 7시 개최하는 팬 쇼케이스 ‘츄스 스토리 윌 비긴’(Chu's story will begin)을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엔플라잉 또한 마찬가지다. 엔플라잉은 오후 8시 팬들을 위한 ‘더 핫티스트:엔플라잉’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 또한 크리샤 츄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또 앞으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세 팀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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