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포슽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2월 마지막 주말 3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2017년 12월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이어진 연휴동안 338만 17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666개 스크린에서 3만 1736번 상영된 결과로 누적 관객수는 945만 6378명이다.

'신과함께'는 개봉 첫 날부터 엄청난 관객 동원력을 과시했다. 40만 명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5일째에는 126만 명을 동원, 일일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개봉 3일 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4일, 5일, 6일, 7일까지 일 평균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식간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2주에 접어든 평일에도 평균 40만 관객을 동원, 신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결국 새해가 시작된 1월 1일 91만 관객을 동원하며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현재 흥행 속도라면 3일 중 1천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흥행 2위는 '1987'이다.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188만 52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170개 스크린에서 2만 712번 상영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47만 3950명이다.

3위는 40만 4736명을 동원한 '강철비'다. 이 기간동안 400만 관객을 넘겨 누적 관객수 412만 8609명을 기록했다.

'위대한 쇼맨'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 '원더' 등이 그 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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